김하준의 모든것

경기가 좋지 않다. 장사가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건 맞습니다유동성이 마르는데 물가상승까지 겹치니..다만 경기가 안좋다는 말은 대부분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들었을 겁니다.이유는 서민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인데.왜 서민경기가 계속 좋지 않을까? 그건 돈이 옆으로 흐르지 않고 위로 흐르기 때문입니다.그게 빈부격차의 이유이기도 합니다.그럼 예전에는 돈이 위로 흐르지 않고 옆으로 흘렀냐?이 옆으로 돈다 위로 돈다의 의미는 소비를 어디로 하느냐인데.응답하라 1988 이런 드라마를 보면옆집 아저씨가 돈을 잘 벌면 소비를 그 동내에서 하게 됩니다.근처 철수에 야채가게에서 물건을 사고.그옆 수지 부모님이 운영하는 과일가게에서 물건을 사곤했습니다.지금은 우리가 돈을 벌고 그 돈을 어디로 소비..

김하준의 유치한 생각 2024. 7. 15. 15:50

저도 어느덧 30대가 되고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다보니. 결혼과 자녀 교육 그리고 내 자녀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사실 저라는 사람도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해. 학원 한번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습니다.그렇다고 제 환경을 탓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대학을 갔던 친구들이 많았을 테니까요. 반대로 어쩌면 제가 공부를 하지 않았던게 더 기회였지 않나 싶네요배운게 없으니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었고 전공이나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 잃을게 없었습니다.제가 20대 중후반이 되었을 쯤 그 동안 공부했던거 쌓아왔던걸 버리기 쉽지 않아 전공을 살려 취직 하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그 노력에 대한 값을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반대로 저는 그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았지만 ..

김하준의 유치한 생각 2024. 7. 10. 17:13

이전에는 단순히 돈을 벌고 싶었고.어느정도 돈을 벌어보고나니 돈에 쓰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저도 처음에는 5천만원 1억 정도 되었을때 단순히 배달음식을 시킬때 먹고싶은걸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이게 한두달 해보고 나니 살만찌고 전혀 저한테 도움되는 삶의 형태가 아니었습니다.그리고 5억 10억이 넘어가고 나서좋은차, 그리고 좋은집이 갖고 싶어 졌고.좋은 집과 차를 갖게 되니 그 다음부터 왜 돈을 더 벌어야할까? 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돈이 있음으로 그 삶이 뭐가 바뀔까?지금 제 삶을 되돌아보면 집과 차를 제외하고는 특별할게 없습니다.매일 점심 저녁은 식단을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책 읽고 매매하고주말 한끼만 먹고싶은걸 먹습니다. 한끼 식사는 20~30만원 정도 하지만 누구..

김하준의 유치한 생각 2024. 7. 4. 17:44

2018년도부터 코인시장을 시작으로 상승장엔 수익과 즐거움으로 가득하지만.전체적으로 장이 떨어지면서 저 또한 수익을 토해내고 손실과 수익을 왔다갔다하면서 멘탈적으로도 흔들리고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물론 시간을 되돌아보면 지금은 너무 풍족하고 행복한 삶이겠지만.사람이라는게 얻었던걸 내놓는다는게 쉽지 않습니다.3번의 하락장을 겪고 수십번의 손실 고통을 겪으면서 생각하는게 있습니다.처음 한두번의 원금 손실의 고통으로 생각했던건 내가 부족한가? 내가 실력이 없나? 이 시장을 떠나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더 고통스럽게 만듭니다.이러한 경험을 몇번 지나고 나니 알겠더라구요.모든게 다 과정이구나. 다만 그 순간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지금 순간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절대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추후 이시..

김하준의 유치한 생각 2024. 7. 4.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