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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기회,

김하준의 유치한 생각

by 김하준의 보이지 않는 손 2024. 7.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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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다. 장사가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건 맞습니다
유동성이 마르는데 물가상승까지 겹치니..

다만 경기가 안좋다는 말은 대부분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들었을 겁니다.

이유는 서민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인데.

왜 서민경기가 계속 좋지 않을까?

 

그건 돈이 옆으로 흐르지 않고 위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게 빈부격차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 예전에는 돈이 위로 흐르지 않고 옆으로 흘렀냐?

이 옆으로 돈다 위로 돈다의 의미는 소비를 어디로 하느냐인데.

응답하라 1988 이런 드라마를 보면

옆집 아저씨가 돈을 잘 벌면 소비를 그 동내에서 하게 됩니다.
근처 철수에 야채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그옆 수지 부모님이 운영하는 과일가게에서 물건을 사곤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돈을 벌고 그 돈을 어디로 소비를 하는지 봐야합니다.

다들 브랜드 커피를 마시고
브랜드 마켓에서 구매를 하며,
브랜드 옷을 구매합니다.

옆이라는건 우리와 같은 서민 혹은 장사의 형태
위라는건 기업또는 사업의 형태입니다. 

또한 더 큰 흐름에서 보면. 

국내 여행을 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 소비를 한다는 뜻이 되겠죠.

 과거 벌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그에 맞는 소비를 했습니다.

지금은 돈을 아껴 호텔을 가거나 명품을 구매하며, 국내 여행갈 돈을 모아 해외 여행을 갑니다.

결국 서민들을 먹여살리 서민 자영업이용을 줄고 있다는 뜻이 되겠죠.


어느정도 돈의 흐름을 읽는 사람이라면 이미 큰돈을 벌고 있거나. 어떤 방향으로 자산을 운영해야할지 알고 있을겁니다.

돈이 모이는곳에 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시장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 주식만 하더라도. 10만원 100만원으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상황은 거의 없으며.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숏 포지션에 대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는 매출에서 가장 중요한 원재료 가격 자체가 기업들과 비교할 수 없으며, 시스템적으로도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더 큰 시장을 보면 한국 시장에서도 g마켓이나 쿠팡이 알리나 테무를 이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단가 싸움인 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시장은 중국 시장의 35/1밖에 안될테니까요.

제가 암호화폐 시장과, 선물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동등한 위치에서 동일한 기회가 주어진다는거에 있습니다.

이 기회조차 이젠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업비트만 하더라도. 해외 차트를 보면 펌핑을 다 시켜놓고 한국 거래소에 상장을 시킵니다.

그 물량을 한국에 계속 넘기고 있었죠..그 안에서도 어려운 매매를 하면 돈을번 사람들이 물론 있지만. 업비트가 해외 거래소보다 어려운 이유만 있습니다.

그리고 업비트는 = 한국 사람들만 이용하기에 거래량이 더 커지기란 한계가 있겠죠.

 

반면에 바이낸스는 전세계가 쓴다고 할수 없지만. 세계적인 거래소라 이용 투자자 자체가 다릅니다. 

 

결국 돈이 있는곳에 먹을 파이가 크다는 얘기를 하는 것 처럼. 업비트 거래소의 파이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늘어야 가격이 오르는 시장 구조상. 시장에 돈이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시장을 선택해야합니다.

제가 업비트 알트를 고르는 포인트 역시. 해외 차트를 먼저 체크후. 한국 차트를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애초에 바이낸스나. 비트겟. okx 사용해. 국내에 없는 코인 위주로 매매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거죠.


선물 시장의 기회가 언제까지 진행 될지 모르겟지만. 
분명한건 이 시장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점입니다.


왜냐? 대학도 안나오고, 아무것도 없던 제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시장이 동일하게 기회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제 시선에서는 아직도 이 시장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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